먹고

굴을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먹게 되는 굴짬뽕맛집 동서식당

soryeonh 2024. 10. 24. 16:30

 


 


언제부터인지 시작된 우리부부의 짬뽕투어
첫시작은 정말 우연찮게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점심먹고 내려가야하지않겠냐 해서
여행의 출발지로 가는 길에
남편은 운전을 해야하니 내가 검색 해보고
에라 모르겠다 가까운데로 가자고 해서
간 음식점이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갔던 곳이었다.


그 후로 여행을 가면
당연히 점심은 짬뽕이었는데

이번에 갔던 동서식당은
굴짬뽕맛집이라기에
광주에서 차로 40분 거리지만
흔쾌히 오픈런 비슷하게 가보자해서 다녀왔다.




그렇다 이곳은 그냥 짬뽕맛집이 아니다.
굴짬뽕맛집이란 소리지~

굴짬뽕은 대게 내가 먼저 찾아서 먹진 않지만..
어떡해,, 먹으러가자면 오케이! 하고 가야지.


생굴짬뽕 / 짬뽕국밥전문점이라는데
일반 중식당에서 먹는 짬뽕과는 다르겠지.
맞아,, 달라야돼,,




아니,, 오픈런 비슷하게 온다고 왔는데
도착시간보니 40분은 늦은 오픈런(?)이다.

가게 큰 간판이 보여서
" 어, 다왔다. "

그 뒤로 정면에서 동서식당 입구를 본
우리의 반응은,,,,

" 뭐야,, 줄 뭔데!! "

아 진짜 웨이팅 힘들다고,,
가는 곳 마다 다~~~ 웨이팅이다...
이거 뭐 얼마나 맛있길래 줄이 이러냐고,,





정말 과장없이 한시간을 기다리고
겨우 매장안으로 들어와서 대기를 하면서

테이블 사진을 다 찍고싶었지만,,
와,
이건 모자이크를 하는데 한나절되겠다 싶어
매장 사진은 포기,,

그래서 찍은 사진은 추가반찬 셀프로 담는 곳을 찍었다...




입구 정면에 바로 보이는 자리가 비어 그 자리에 앉았는데
이거 뭐 자리가 대박이야
왜냐고? 추가반찬 담는곳이 바로 옆에 있었으니!^^


주문은 정말 요즘은 어딜가도 키오스크가 있는데
동서식당도 각 자리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을 한다.

메뉴는 이렇게 짬뽕 / 짬뽕국밥 / 짜장면 / 우동  이 있다.

우린 짬뽕투어니까
짬뽕을 주문했다.
주문과 동시에 난 걱정반 기대반!!!






어느 중식당을 가도 주는 기본 반찬은 다 똑같지.
단무지 깍두기 양파&춘장!

깍두기는 익는 과정에 있는 맛이라
한입먹고 손 떼기,,,
난 익은게 좋다구 ㅎㅎ


이렇게 먹다가 여긴 물을 안준다?
하고 눈을 굴려서 주변을 보는데
물이 셀프래..
그래서 바로 출입문 근처 냉장고에서
물통 큰거랑 컵까지 가져와서 입 행구고~


짬뽕나오기를 기다리는데
드디어 나왔다!




그렇게 해서
굴짬뽕이 나왔는데!

굴보다 새우에 시선이 먼저 가는건 정상이지?!
너무 혼자 하얗잖아...ㅋ

그러니까 바로 입에 새우 집어넣고

굴짬뽕맛집의 동서식당
굴짬뽕은 어떤맛일지 바로 국물부터 먹어봄!

혹시나 했던 비린맛은 전혀 찾아보기힘들고
적당히 매운맛에 칼칼한
그냥 짬뽕 생각하면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싱겁지도 짜지도 않고, 안맵지도 않은,
굴짬뽕맛집의 타이틀이 딱 맞는
그런 식당이 아닐까 싶다.



매장의 위치가 도로와 가까워
찾기에도 쉽고

주차 공간도 못해도
15대는 충분히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얌체 주차하는 운전자들만 안온다면(?)



참,동서식당의 영업시간은
11:30 ~ 15:00 영업을 하고
14:30 라스트오더를 받기에
음식을 먹고자 하시는 분들은
오픈런이 답이다! 라는걸 명심하셨음좋겠어요!

참참, 화요일은 정기휴무날이니
꼭 피해서 방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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