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솔직히 여행을 가더라도
큰맘을 먹고 다녀와야하는 곳인데요.
왜냐하면,,
소소가 있는 지역은
경기도 광주 아니고 전라도 광주라
큰맘을 먹고가야하는 여행지거든요,,
그래서 어느날에
강릉 - 삼척 - 속초
이 3곳을 들려보자 하고 다녀왔었는데
삼척에서 머무를때
저녁을 뭐먹지 하고 검색해서 나온곳이
텃밭에노는닭이었거든요!?
식당이름도 특이한데
닭갈비는 솔직히 언제 먹어도 맛있잖아요?
근데 우리가 아는 닭갈비가 아니고
물닭갈비라는 말에
" 오, 궁금하다. 가보자! "
해서 시작된 맛집투어!
삼척안에서 움직이는데도
이거 한참을 운전해야하고
길도 생각보다
꼬불꼬불 너무 험난한 여정이었어요ㅎ;;
그래서 도착한 텃밭에노는닭은
노포맛집 같은 분위기랄까요?
거기에
주차공간도 여유있어서
차로 이동하시는 분들에게도
걱정없을 듯 했어요!
텃밭에노는닭 식당에 들어갈땐
신발장에 신발을 넣어두고
문열고 들어가게되면
바로 보이는건 꽤 많은 테이블이에요!!
밖에서 보기엔 얼마 안되어 보였는데
들어와서 보면 살짝 반전이 있다는거?
거기에 매장이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
가득해서 좋았는데
텃밭에노는닭 이곳이
아는사람만 아는건가?
아니면 시람들이 물닭갈비가 생소해서 그런가
소소네가 갔을땐 총 3팀뿐이긴했어요
앙 난 오히려 좋지이 ^^
그렇게해서 저희는
물닭갈비 매운맛 2인분을 주문했어요!
그땐 10000원이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1000원이 올랐네요?
지금 물가 오른가격에
비해서 아주 조금 오른듯하지만!
그래도 천원차이면 큰 차이없으니 좋네요~
주문을 하고 보니
텃밭에노는닭 이곳이
여러 방송에서 소개되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맛도 비주얼도
너무 기대되고 새로운 음식을 먹어본다는거에
괜스레 들떠서 주방만 쳐다보고ㅎㅎㅎ
얼마나 기다렸을까
드디어!
육수에 끓여먹는 물닭갈비가 나왔어요.
철판에 볶아먹는건 많이 봤다지만
철판에 육수를 넣고
끓여서 먹는 물닭갈비는 정말 생소했는데요
생소한것도 잠시
재료들이 익는걸 기다리다가
사장님이 “ 다 되었다 먹으면 된다” 라고
말씀해주신후
저흰 정말 열심히 먹었는데요
와.. 이거 새로운데 맛있어...
다만 먹을때 주의해야할점 하나!
크진않지만 작은 뼈들이 하나씩 있어서
조심히 먹어야해요!
그렇게해서 주문한 음식을 다 먹고
밥까지 비벼먹고
택배가 가능하다기에
집으로 택배 보내기까지 한건 안비밀 ㅎㅎ
혹여나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텃밭에노는닭의 영업시간을 알려드리자면
< 월 ~ 일 11:00 - 20:00 >
쉬는날 없이 운영하시더라구요!!
저도 나중에
꼭 한번 더 들려봐야겟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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