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에 오늘은 저녁을 뭘 먹을까
하는 고민을 안하는 분들은
단연코 눈씻고 찾아봐도 없겠죠?
소소네도
매번 저녁에 뭘 먹을지 고민을 하는데요
그런날이 있죠,,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편하지만
온 집안에 냄새가 베어서
그럼 오늘은 외식? 하고
밖에 나가서 밥을 먹고 오는 날이요
그날은 종종 있기마련이죠ㅋㅋ
그런 생각이 들어
이번에 다녀온 곳은
광주 도산동에 위치해있는
오막갈매기에 다녀왔어요!
참고로 이 포스팅은 사진이 몇 장 없어요,,,!
이 날은
둘이서 먹는 저녁식사가 아닌
남편의 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각자의 집 기준으로
딱 가운데 위치해 있는
도산동이라
저희 부부는 택시를 이용해서 도착했고
남편의 친구는
지하철로 한정거장이라
열심히 걸어왔어요...!
술을 마실 생각으로 약속을 잡았기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는 역시 빨라요,,
도산동이 은근
고기집이 많은데
노포분위기를 띄는
음식점도 꽤 많다는 사실 아시나요?
당연히 그렇지 않은 곳도 있지만
은근히 많거든요ㅎㅎ
간판부터 내부의 분위기까지
옛날 분위기로 만들어서
운영중인 식당이 꽤 있더라구요 ㅎㅎ
걸어서 열심히 오고있는
남편친구를 밖에서 기다리다가
내부가 궁금하니까
먼저 들어가 본 오막갈매기 내부는
우선은 정말 깔끔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이 장소 옆으로 살짝만 고개를 돌리면
오픈형으로 생긴
주방이 보이는데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반찬부터 가져다주시면서
고기를 바로 즉석에서 손질을 해주셔요!
요즘은 어떤 식당을 가도
보여주기식 느낌인 오픈형주방에
손님들에게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곳이 많은데,
이곳도 그런 부분을 생각하신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바로 손질해주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저희는 아무래도 가게 이름따라
삼겹살 목살 등등 이런 부위가 아닌
갈매기살3인분 이상과 소주랑 맥주까지~
먼저 주문한 음식들을 다 먹고
저희는 추가로 또 주문을 하지 않고
먹던 것까지만 먹고 가게를 나왔어요!
평소같으면 더 주문을 해서 먹을텐데
오막갈매기를 방문했던 이유가
네이버에 올라왔던
어떤 후기를 보고 방문한것이었는데
후기를 보고도 못 믿을 정도로
" 엥? 진짜? 이렇게 서비스를 준다고? "
반신반의하면서 방문한것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실망을 했거든요,,ㅎ
그래서 저희는
고기와 술을 맛있게 먹었지만서도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각자 집으로 안녕했어요 ^^;
내가 먹으려고 주문한 고기
내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썰어주면 좋겠어!
노포분위기의 고기집을 좋아해!
너무 조용한것보다
조금은 시끌시끌한 분위기가 좋아!
사장님과의
소통이 중요해!
하시는 분들은
도산동에 위치해있는 오막갈매기 추천드려요
참,
오막갈매기는
매일 11:30 ~ 01:00 까지
영업한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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